전기연, 초전도선박추진시스템 등 성과물 하노버 산업박람회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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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앞 줄 우측 두번째)이 21일(현지 시각) 하노버 산업박람회 전기연 부스에서 전기연이 개발 중인 세계 2번째 용량의 5㎿급 초전도모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리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09)’에 참가해 초전도선박 추진시스템, 30㎾ 대용량 전자빔 발생 시스템, 피부 형광진단 장비 등 세계적 수준의 최근 연구개발 성과물을 전시·소개하고 있다.

 전기연구원은 박람회 참가와 함께 전세계 80여개 연구소를 산하에 둔 프라운호퍼연구회와 세계 3대 국제 시험인증기관 중 하나인 네덜란드 케마(KEMA)를 방문, 연구교류 및 글로벌 시험인증서비스 관련 상호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올 해로 62회째를 맞는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에너지, 일반기계류, 엔지니어링 및 자동화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전시·소개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특히, 올 해는 우리나라를 ‘행사 동반국가’로 지정해 우리나라의 산업과 문화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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