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차원의 한·독 전력IT 분야 협력이 추진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KOEMA·회장 김준철)는 독일전기전자정보기술위원회(DKE)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하는 ‘2009 하노버산업박람회’ 기간 중 ‘전력 IT표준화 및 연구개발(R&D)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두 나라의 전력IT 국제 표준화 및 연구개발 협력이 민간 단체에 의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진흥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력IT 국제표준화 사업 계획의 지원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철 회장은 “최근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내고자 하는 세계적 에너지 기조에 편승함은 물론 우리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정책에 부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진흥회는 전시회 기간 중 효율적인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효율적인 전력 공급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한·독 전기산업 합동 콘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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