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왼쪽 세 번째)은 6일 UAE(아랍에미레이트연합)의 통신사업자인 에티살랏사와 투라야사의 모하메드 옴란 회장(왼쪽 두 번째) 일행을 접견하고, 한국의 와이브로 정책과 중동의 통신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특히 올해 안에 주파수가 할당될 예정인 UAE의 와이브로 사업을 포함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에티살랏사가 추진하는 통신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옴란 회장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통신사업자인 에티살랏의 회장이자 지난해 중동판 타임지에 중동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25인 중 1인으로 선정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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