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출품작] 3월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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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둘째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2종과 개인·기업 모두 쓸 수 있는 솔루션 1종이 출품됐다.

 그리드원은 시스템 및 서비스 성능 부하시험을 할 수 있는 ‘퍼펙트 원 프로(PerfOne-Pro)’로 출사표를 던졌다.

벤치마크테스트(BMT)부터 서비스 시작 전 전체 성능 부하시험을 실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을 사전에 수정·예방할 수 있다. 특히 유사한 외산솔루션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솔루션은 스크립트 작성기, 부하생성기, 결과분석기로 구성된다.

 엔키소프트는 기업 업무 환경에서 통합정보 제공 창구로 쓸 수 있는 포털솔루션 ‘SoBiS APEX 2009’로 대회에 참여했다. 기업에서 기간 시스템들이 따로 제공하던 정보서비스를 포털형태의 단일서비스로 통합해 제공케 하는 것이다. 그간 다른 포털솔루션은 제품설치에서 고객 이용때까지 커스터마이징과 구축시간을 요구한 반면에 이 제품은 관리 포틀릿(Management Portlet)과 서비스 포틀릿(Service Portlet)이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중심으로 구축됐다는 면이 이목을 끈다. 포털 개발 및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수요가 꾸준하리라는 전망이다.

 엠투미는 휴대폰에서 전화걸기, 문자메시지 전송 등 이용자가 자주 쓰는 기능을 직접 선택해 편리하게 골라 쓸 수 있는 mUCC솔루션을 출품작으로 내걸었다. 엑셀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매크로 기능을 휴대폰으로 옮겨온 것이다. 즉 간단한 설정을 통해 e메일 전송, 사진 촬영, 무선인터넷 등의 기능을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순서대로 실행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순서대로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정진욱기자 coolj@

 

◆엠투미

엠투미(대표 박세진 www.mtome.co.kr)는 휴대폰에서 전화걸기, 문자메시지 전송 등 이용자가 자주 쓰는 기능을 직접 선택해 골라 쓸 수 있는 mUCC솔루션을 출품했다.

 엑셀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매크로 기능을 휴대폰으로 옮겨온 것이다. e메일 전송, 사진 촬영, 무선인터넷 등의 기능을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순서대로 실행되는 것이다.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이 순서대로 실행된다.

 예를 들면 mUCC가 적용된 ‘블로그 등록기’는 사진, 동영상 촬영 순서, 사진설명을 위한 상용구 등록 등을 프로그램으로 변경할 수 있다. 실행할 때는 휴대폰 상의 OK키만 누르면 된다. 만든 콘텐츠는 다음, 야후, 이글루스 등 주요 블로그에 실시간으로 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내 e메일로도 받을 수 있다.

 영어 단어 암기장, 시간표에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단어와 스케줄도 입력할 수 있다.

 현재 mUCC는 SK텔레콤용으로 출시돼 서비스 중이다. 기본 프로그램만 받으면 블로그등록기 등 기본적으로 다양한 스크립트를 쓸 수 있으며 추가되는 스크립트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뷰-박세진 사장

 “누구나 쉽게 모바일 솔루션을 만들어 쓸 수 있게 하겠습니다.”

 박세진 엠투미 사장은 휴대폰이 컴퓨터와 같은 프로그램언어가 사용되지만 프로그래밍 과정이 일부 기업에 제공된다며 누구든 자유롭게 모바일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S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개인이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다면 전체적으로 모바일콘텐츠 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는 게 박 사장의 지론이다.

 박 사장은 “현재 mUCC 는 휴대폰을 이용해 동영상, 사진 등 복잡한 콘텐츠를 다음, 야후 등 주요 블로그에 실시간으로 포스팅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활용된다”며 “기존의 모바일 콘텐츠 사용자에 대한 비교 홍보로 제품우수성을 홍보하며 다양한 전시회나 이벤트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마케팅 계획을 말했다.

 미국 이통사인 버라이즌에 브루(BREW)에 기반을 둔 서비스도 한다. 브루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진출도 계획 중이다.

 박세진 사장은 “올해 출품작과 관련해 1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현재 위피 API 기반으로 구현한 휴대폰 엔진과 퀄컴 브루 기반 버전 등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엔키소프트

엔키소프트(대표 정경현 www.enkisoft.co.kr)는 기업 업무 환경에서 통합정보 제공 창구로 쓸 수 있는 포털솔루션 ‘SoBiS APEX 2009’를 출품했다.

 기업에서 기간 시스템들이 따로 제공하던 정보서비스를 포털형태의 단일서비스로 통합해 제공케 하는 것이다. 그간 다른 포털솔루션은 제품설치에서 고객 이용때까지 커스터마이징과 구축시간을 요구한 반면 이 제품은 관리 포틀릿(Management Portlet)과 서비스 포틀릿(Service Portlet)이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중심으로 구축됐다. 포털 개발 및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포틀릿 표준인 JSR-168과 WSRP를 지원한다. IBM, 오라클 등 다른 포틀릿과 호환·공유가 자유롭다. 워크플레이스(workplace), 페이지, 포틀릿에 대해 롤(role) 단위로 권한을 제어할 수도 있다.

 일정관리, 게시판관리 등 협업 포틀릿도 내장했다. 포털통계, 모니터링, 유틸리티 포틀릿 및 플래시 유저인터페이스 기반의 차트 포틀릿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 중심으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포털 커스터마이징이 쉽다는 게 강점이다.

 

 ◇인터뷰-정경현 사장

 “기존 포털솔루션은 제품설치 이후 실제 고객이 사용할 때까지 커스트마이징 과정에 많은 시간을 써야 했습니다.”

 정경현 엔키소프트 사장은 기존 제품은 내장된 관리포틀릿과 기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포틀릿이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과 차이가 컸지만, 표준 포틀릿을 장착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은 자사의 다양한 기능들을 세미나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협업이 가능한 일정관리 , 분양식 멀티게시판은 물론이고 업무통계 정보를 위한 차트 포틀릿 제공 등이다.

 올해 제품안정화와 해외수출 기반도 다진다. 정 사장은 “국내업체의 해외지점 구축, 나아가 지점별 로컬고객(일본, 미국)을 대상으로 총판을 구축할 것”이라며 “해외 수출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올해 국내에서 10억원, 내년에는 해외수출을 포함해 20억원의 목표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는 물론이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까지 가능한 콘텐츠 서비스에 나선다.

◆그리드원

그리드원(대표 김계관 www.gridone.co.kr)은 시스템 및 서비스 성능 부하시험을 할 수 있는 ‘퍼펙트 원 프로(PerfOne-Pro)’를 출품했다.

 벤치마크테스트(BMT)부터 서비스 시작 전 전체 성능 부하시험을 실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을 사전에 수정·예방할 수 있다.

 솔루션은 스크립트 작성기, 부하생성기, 결과분석기로 구성된다.

 스크립트 작성기는 서비스 서버로 전송되는 요청 메시지를 스크립트로 자동 저장하며 스크립트 편집을 위한 명령어를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형태로 제공한다.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고급 이용자를 위한 스크립트 편집도 지원한다.

 부하생성기는 그리드원의 그리드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수천대의 부하발생 에이전트(PC)를 제어한다. 하나의 에이전트에서 만들 수 있는 가상 이용자 수도 여타제품에 비해 많다.

 결과분석기는 성능시험으로 수집한 결과를 오류현황, 응답시간, 서버의 자원 사용량 등을 분석해 다각도로 결과를 표출한다. MS워드 파일로 보고서를 출력할 수 있다.

 

 ◇인터뷰-김계관 사장

 “외산 위주의 성능부하시험 솔루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싶었습니다.”

 김계관 그리드원 사장은 기존에 새로운 시스템 구축에 앞서 꼭 성능부하테스트를 해야 하지만, 이를 건너뛰거나 테스트 범위를 줄이는 일이 많았다며 제품 출시배경을 설명했다. 관련 솔루션이 비싼 외산제품 중심이며 기술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계관 사장은 “그리드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안정적인 쓰레드 처리 기법을 보유했다”며 “이용자들이 이를 성능부하시험에 이용하면 성능테스트를 보다 싸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성능부하시험을 온라인상에서 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김 사장은 “온라인 테스트 포털로 고객들이 저렴하게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출실적은 없지만 향후 구글과 같은 사이트에 스폰서로 등록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시스템 서비스도 지원한다는 것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10억원. 김계관 사장은 “올해 안에 인터넷으로 연결된 어떠한 PC라도 부하를 발생하는 에이전트로 활용할 수 있는 성능시험 테스트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며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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