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부터 예산 20억원이 소진될 때(11월 중순 예상)까지 ‘2009년 (방송)프로그램제작비 융자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인터넷(IP)TV콘텐츠사업자, 독립제작사들이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제작·공급하도록 지원하는 것. 1개 회사당 프로그램 수 제한 없이 5억원을 지원하되 고정금리 3.5%로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하는 조건이다.
PP의 경우에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등에게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어야 융자를 받을 수 있다. IPTV콘텐츠사업자와 독립제작사들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신고·등록한 사업자만 가능하다.
방송발전기금에서 콘텐츠 제작 지원금을 받는 EBS, 국제방송교류재단, 국악방송 등은 융자를 신청할 수 없다. 국회방송처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운영하는 방송사업자와 과징금·과태료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개월이 지났음에도 해당 금액을 납부하지 않은 사업자들도 신청 자격이 없다.
융자 취급 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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