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대표 전용학)는 자체 개발한 전자여권 칩운용체계(KCOS)가 작년 12월 19일 유럽 전자여권 제·개정 기관인 독일연방 보안청(BSI)으로부터 국제표준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그동안 외산 제품을 대상으로 일부 시험 규격에 대해 표준적합성 시험을 실시한 사례가 있었으나, 국제 표준화 단체인 ICAO와 EU표준 제·개정 기관인 독일 연방보안청에서 제시하는 전자여권 6개 시험표준 전 범위에 대한 공식 인증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KCOS’가 작년 국정원의 최고 보안등급 레벨(CC EAL4+) 인증 획득과 이번 독일 연방보안청 전자여권 표준적합성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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