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구글 안드로이드폰에 이어 애플 앱스토어에도 아이폰용 게임을 출시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지난 19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에 자사의 인기 게임인 `Baseball Superstars 2009`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게임빌은 미국 현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대대적인 세몰이를 한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에 따르면 `Baseball Superstars 2009`가 앱스토어에 등록되면서 평점 5점 만점에 4.5점을 받는 등 게이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빌 송병준 대표는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뿐 아니라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한국 모바일게임사가 충분히 주도적인 활약을 할 수 있다. 특히 자사의 경쟁력 있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해 빠르게 대응한다면 차세대 시장 역시 빠르게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빌은 美 차세대 단말기인 Blackberry와 Windows Mobile용으로도 ‘GT Drift: Untouchable’ 등 10여 종의 타이틀을 서비스 하며 스마트폰 시장에 발빠른 대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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