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도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불우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잇따라 실시한다.
하이닉스 노사불이추진협의회(대표 정종철 노조위원장)는 비상경영 상황에서 수고하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천 사업장 내 곳곳에서 붕어빵을 구워 나누는 행사를 23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3교대 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위해 3개 시간대로 나눠 진행된다.
이 회사는 또한 지난 12일부터 임직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중인 위기극복수기 공모전’에서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가족들을 금주내 초청, 이천 관광과 함께 호텔숙박권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에 앞서 하이닉스 측은 지난 19일 이천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연탄 1만장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가졌다. 이 회사 정종철 위원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을 돌보고 침체될 수 있는 임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 하이닉스 노경은 ‘회사와 근로자는 하나’란 노사불이 정신을 기반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한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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