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로봇산업인의 밤 행사 개최

 지식경제부는 3일 저녁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로봇산업인의 밤" 행사를 열고 유공자 및 우수기업에 포상을 실시했다.

임채민 차관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로봇산업발전 유공자 부문 "국무총리표창"은 전 정통부 로봇PM인 KIST의 오상록 박사가 받아 화제를 모았다.

장관표창은 ▲하기소닉 김병극 대표 ▲전자부품연구원(KETI) 차종범 수석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조영조 책임연구원 ▲선문대 고경철 부교수 ▲다사로봇 김형철 이사 ▲현대중공업 신제호 수석연구원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박진우 선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올해의 우수로봇제품을 선정하는 지능형로봇기술부문 국무총리상은 로봇항법용 센서를 국산화한 마이크로인피니티가 받았다. 이 회사는 청소로봇에 항법정보를 제공하는 MEMS기반 센서를 개발해 청소로봇의 저전력화, 소형화에 기여했다. 이밖에 기업부문 장관상은 로보빌더와 한울로보틱스가, 한국로봇산업협회장상은 고영테크놀러지가 수상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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