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제3대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05년 창립된 한국기후변화학회는 산업계 및 학계 회원들로 구성돼 에너지 및 기후변화 관련 학술연구 및 교류, 정책 및 과학기술의 진흥에 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태용 이사장은 2009년부터 1년 간 학회를 대표하게 된다.
이 이사장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는 따로 생각할 수 없는 전세계적인 핵심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학회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학회가 국가 기후변화 대응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발전 기반구축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 choisw@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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