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산업협회, 한국바이오벤처협회,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 등 바이오 분야 3개 기관이 통합, 28일 한국바이오협회로 새롭게 출범한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서정선)는 임페리얼펠리스호텔(구 아미가 호텔)에서 바이오 분야 3개 기관이 통합 출범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당초 통합 대상으로 거론됐으나 대형 제약사 위주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이번 3개 기관 통합을 계기로 바이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상주 인력도 22명으로 증가, 폭넓게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바이오협회 초대 회장은 한국바이오산업협회 조완규 회장과 한국바이오벤처협회 서정선 회장이 내년 2월까지 공동 맡는다.
신약개발 전문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그동안 별도 운영해오던 3개 기관이 통합함으로써 바이오 기업에 대한 지원 업무가 전에 비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기업의 요구 사항을 정부에 한 목소리로 제대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