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의 게임 포털 한게임은 `테트리스`가 오픈 한달 만에 누적 게임 이용자수가 320만명, 일일 이용자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이 달 21일 자정 기준, 인당 평균 플레이 시간 66.53분으로 게임 내 체류시간이 한 시간을 넘어서며 일반 캐주얼 게임에 비해 높은 몰입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회사측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테트리스>의 흥행몰이를 지속하고자,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2월 11일까지 친구, 가족 등 7명 이상을 ‘테트리스 패밀리’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총 7명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순금 테트리미노(테트리스 블록)를 선물한다.
또 같은 기간 한게임 가맹 PC방에서 <테트리스>를 플레이 하면, 게임을 전략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기능인 ‘홀드’와 ‘넥스트’를 두 배로 지급한다.
NHN 서현승 캐주얼게임 사업부장은 “경기 침체로 여러 근심이 가득한 가운데 밝고 경쾌한 게임 <테트리스>가 잠깐의 휴식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하길 바란다.”며 또 “최근 몇 년간 흥행 게임의 부재로 ‘침체기’라는 우려를 낳았던 한국 게임산업에 <테트리스>와 신작 게임들이 다시 붐업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게임에서는 이 달 유저들의 게임 순위를 알아볼 수 있는 지표인 ‘싱글 랭킹’과 ‘멀티 랭킹’을 오픈했다. 유저간 커뮤니티를 증진하기 위한 채널 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조만간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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