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업계에 감원, 공장 가동 중단 등 구조조정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르노삼성도 감원 작업을 검토 중이다.
23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르노그룹이 본사 차원에서 4000명 감원 작업에 돌입한 것과 관련, 이를 벤치마킹해 매니저급 이상 관리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르노삼성의 경우 현재 760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으며 주로 차장급인 매니저 이상 인력은 800명에 달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세계적 자동차 산업 불황과 내년 판매량에 대한 어려움을 감안, 인력 조정과 생산량 조절 등 여러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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