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삼성테크윈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730억원 5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성률 애널리스트는 디지털카메라 부문이 400억원에 가까운 영업적자를 내면서 다른 사업부의 호조세를 상쇄했다며 4분기 역시 디지털카메라의 큰 개선은 기대하기 힘들어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권 애널은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와 공조를 위한 비용이 크게 나타나고, 일본 업체들의 가격공세 지속, 신제품에서 뚜렷한 성과가 없어 디지털카메라가 부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권 애널은 삼성테크윈의 경우 디카이외에 부문에서는 영업이익이 급증 추세라며 2010년에는 이 부문에서 2500억원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파워시스템, 특수사업부, 감시용 카메라 등은 경기변동의 영향을 덜 받는 제품인 만큼 실적 달성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권 애널은 삼성테크윈은 디카로 인한 주가하락폭이 너무 과다하다며 디카외 다른 사업부의 우수한 사업내용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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