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25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재단’ 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스크톱 컴퓨터 200여대를 아름다운 재단 측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행사는 컴퓨터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저소득 계층에게 IT 시설환경을 제공하고 판매수익금 활용을 통해 다양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컴퓨터 200여대는 기업체가 실시해왔던 PC기증행사 수량 중 최대 규모로 용인, 울산, 아산 등 전국의 모비스 사업장을 통해 기부됐다.
행사를 주관한 황순용 정보기술실 이사는 “이러한 활동들이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계기가 되고, 저소득 계층에게 폭 넓은 교육의 기회가 마련되는 장이 됐면 한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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