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려 화제다.
정동윤 한국정보통신대학교지능형RF연구센터 박사과정 학생은 미국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 2009년판과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21세기 위대한 지성’,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올해의 탁월한 과학자 2000명’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됐다.
국내 학계에서 교수나 박사학위를 취득한 연구원이 3대 인명사전에 동시 등재되는 일은 있었어도 대학원생이 세계적인 인명사전 3곳에 동시 등재되기는 드문 일이다.
정씨는 특히 이공계 박사과정 재학 중 국제적인 과학논문을 두 세 편 내기도 힘든 현실에서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국제학술지에 1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정씨는 이와 함께 국내외 유명 학술대회에서 36편의 논문발표와 국내외 6건의 등록특허, 그리고 4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 2001년 광운대 전자재료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정씨는 지난해 세계 최소형 단일체 집적 60㎓ 초고속 개인거리 무선통신용 송수신기 모듈에 관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 과학·공학 분야 2008∼2009년판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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