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컴퓨팅은 인터넷과 데이터센터의 통합이다. 이를 통해 IT로 누릴 수 있는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18일 IBM의 서울 클라우드컴퓨팅센터 개소에 맞춰 방한한 니콜라스 도노프리오 IBM 혁신·기술 총괄 수석부회장은 클라우드컴퓨팅이 기업과 고객 모두에게 보다 높은 가치와 만족도를 가져다 준다고 말했다.
도노프리오 부회장은 “모든 사람이 손쉽게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과 예측 가능한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결합하는 것이 클라우드컴퓨팅의 미래”라며 “인터넷의 확장성과 데이터센터의 안정성 등의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경제위기 확산에서 볼 수 있듯이 글로벌 경제환경에서는 모든 것의 전파 속도가 빨라진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이 더 빠르게, 보다 나은 방식으로 혁신할 수 있는 길을 클라우드컴퓨팅이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노프리오 부회장은 지난 1967년 IBM에 입사해 40년 넘게 IBM에서 근무하며 IBM의 ‘혁신 전도사’로 활동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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