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자동차의 안전성을 높이는 첨단 센서 발표

프리스케일 반도체 코리아(www.freescale.co.kr 사장 최충원)는 자동차 안전운행을 위한 핵심 부품인 전자식 주행안전 시스템(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을 보다 지능적으로 만들어주는 제품인 첨단 저중력(low-g) 관성 센서를 발표했다.

ESC는 고성능 저중력(low-g) 2축 센서를 사용하여 차량의 가로 및 세로 방향 가속도를 측정함으로써 운전자가 자동차의 제어력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센서에서 불안정한 주행 상황이 감지되면 시스템이 차량의 엔진과 브레이크에 데이터를 전송하여 자동으로 자동차의 제어력이 유지되는 점이 특징이다.

프리스케일 MMA6700/1EG 가속도계는 와이드 다이나믹 레인지(Wide Dynamic Range)와 하이 레졸루션(High Resolution)을 제공한다. 와이드 다이나믹 레인지를 활용하면 ESC 설계자가 차량의 측면 가속도 측정을 방해할 수 있는 외부 진동과 같은 이상 신호를 걸러낼 수 있다. 더불어, 이 가속도계에 통합된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DSP)는 높은 정밀도를 제공하며 ESC 분야에서 신호 무결성을 높여준다.

프리스케일 센서 및 액추에이터(Sensor & Actuator) 사업부의 총책임자인 드미트리 콘딜리스(Demetre Kondylis) 부사장은 "ESC 안전 규정이 북미, 중국, 인도 및 기타 세계 여러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자동차 OEM 업체들은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솔루션을 찾고 있다. 프리스케일의 저중력(low-g) 가속도계는 높은 수준의 정확도와 단일 제품으로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개발회사들이 시스템 비용과 소중한 보드 공간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프리스케일 저중력(low-g) 가속도계는 ESC 분야에서 최적의 동작 감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충격, 진동, 기울어짐, 이동 또는 가속 등과 같은 작은 힘을 측정할 필요가 있는 다양한 임베디드 분야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다. 가전 및 산업 제품 제조업체들은 세탁기, 스포츠 의료 장비, 비디오 게임 패드에서 지진 감지기와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에 저중력(low-g) 가속도계를 사용하여 안전, 보안, 편의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자사 제품을 차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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