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부인 명계춘 여사가 16일 오전 4시 40분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명 여사는 1913년 서울 출신으로 숙명여고를 졸업하고 1931년 박 회장과 백년가약을 맺어 슬하에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 등 6남 1녀를 뒀다. 명 여사는 1973년 박두병 회장이 타계한 뒤부터는 두산가의 정신적 지주로서 가풍인 근검절약과 인화의 정신을 아들과 며느리들에게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 영결 미사는 오전 10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다.(02)2072-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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