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기업 12곳 선정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고석만)은 세계시장을 공략한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을 지원하는 ‘2008글로벌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선정된 업체 12곳을 3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아이언키드’로 미국 지상파 시장에 진출한 디자인스톰의 차기작 ‘로이드림리그’, ‘뿌까’ 개발사 부즈의 차기작 ‘묘&가’ 등이다.

 글로벌애니메이션 프로젝트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지원하는 스타프로젝트에서 애니메이션 부문만 특화한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77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 5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한국수출입은행, 서울보증기금, 기술보증보험 등 3개 금융협의체와 콘텐츠제작자금 원스톱지원제도를 마련한데 따른 것이다.

 고석만 원장은 “콘텐츠제작자금원스톱 지원제도와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한국의 에니메이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운기자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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