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2009년부터 상용화될 신작 등을 고려, 기존 6만원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 장영수 애널리스트는 "본사 기준 매출은 비수기 영향과 공백기의 성격을 반영해 565억에 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 82억원에 머물렸다"며 "하지만 현재 주가 수준에서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급변동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국내 상용화가 예정된 `아이온(Aion)`에 모든 관심이 집중돼 있어 빠르면 오는 4분기 중 오픈베타와 상용화 방침을 재확인한 만큼 성과에 대한 기대 수준은 더욱 증폭될 것"이라며 "해외서비스 등이 예정된 서비스라 해외 매출분까지 반영할때 과거 리니지 연작 수준의 매출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NH투자증권도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지만 목표주가 69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임진욱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의 예상을 하회한 2분기 실적과 아이온 상용화 일정에 대한 가정을 변경해 2008년 매출액, 세전이익 예상을 각각 4.0%, 18.5%, 33.8% 하향 조정한다"며 "하향조정에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현재 주가는 당사의 목표주가 대비 41.4%의 상승 여력이 있고, 둘째, 2008년 4분기부터 아이온의 상용화로 실적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셋째, 장기적으로 길드워2, 블래이드&소울 등의 글로벌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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