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한 홈플러스 사장이 영국 엘리자베스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CBE:Commander of the Order of British Empire)’을 받는다.
홈플러스는 4일 이 사장이 △삼성과 테스코의 합작성공으로 양국 경제에 기여 △외환위기 당시 영국으로부터의 대규모 외자유치 △한국 내 1만3000여명의 고용창출 △선진유통기법과 신기술로 국내 유통산업 발전 선도 등의 공로 등을 인정받아 5일 서울 정동에 있는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훈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상 이유로는 평생교육기관인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태국, 말레이시아, 터키 등 테스코 해외 사업장에 수출해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해낸 것도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CBE는 기사작위 바로 아래로 영국의 이익에 공헌하거나 경제, 문화,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정진욱기자 cool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