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비트컴퓨터·인피니트테크놀로지 등 주요 의료정보 기업들이 경기 침체에 따른 병·의원 개원의 투자 심리 위축에도 불구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유비케어(대표 김진태·박주철)은 상반기 매출 205.6억원, 영업이익 7.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반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영업이익 20.5% 증가했다. 유비케어 측은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과 중소형 병원시장 진출 덕분에 매출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는 상반기 매출 140억원, 영업이익 4억원으로 추정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영업 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3분기 연속 흑자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의료정보 솔루션이 꾸준히 판매되고 의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교육 등 새로운 부가서비스 사업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경영구조가 안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는 상반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198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17억원을 웃도는 2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회사 측은 “해외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심혈관전용 PACS 출시 등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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