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제20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이날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탁구를 중심으로 체육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 취임식을 연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구기종목 사상 최초로 세계를 재패한 탁구 종목의 수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탁구에 대한 한결같은 열정으로 탁구인과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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