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속에서도 꿋꿋이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www.pandora.tv/my.friday1519/32554202)이 네티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일주일 넘게 내린 장맛비로 물난리가 나거나 불편을 겪은 사람이 많이 생겨났다. 특히 많은 비에도 생계를 꾸려가야 하는 서민들에게는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폐지를 모아 파는 할아버지는 하늘에서 구멍이라도 뚫린 듯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수레에 폐지를 가득 싣고 건널목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자신의 키를 훌쩍 넘어버린 폐지는 비를 맞아 평소보다 무게가 몇 십배는 더 나가지만 이를 견디며 묵묵히 빗속을 걸어간다. 식재료를 실어 나르는 오토바이 배달꾼은 미끄러운 빗길이 험하다는 것을 알지만 한시라도 빨리 움직여 다 배달하겠다는 의무감으로 열심히 일한다. 누리꾼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뒷모습이 무척 아름답다며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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