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사장 박양규, www.samsungnetworks.co.kr)가 삼성Wyz(와이즈)070 소프트폰을 24일 출시한다.
이번 출시한 소프트폰은 사무실 전화기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메신저처럼 소프트웨어를 띄워 놓은 후, 기존의 인터넷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삼성Wyz070 가입자는 기존의 인터넷 전화기와 함께 소프트폰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환경에 따라 입맛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Click to Dial, 키패드 다이얼링, 통화 기록 내역 조회, 착신전환/동시착신 설정 등 PC와 연결된 인터넷전화를 지원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통화내용 녹음 및 메모 기능, SMS/FAX/그룹웨어 연동, 통합 전화번호부, 3자 통화 등 UC(Unified Communication) 기반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해 업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요금은 가입자 간 무료통화는 기본으로 시내/외 구분 없이 39원/3분(유선전화 대비 시외전화 85%), 미국과 중국의 경우 1분에 49원, 일본·홍콩·캐나다 등 주요 8개국은 1분에 55원(국제전화 최고 96%)의 저렴한 삼성Wyz070 통화 요금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터넷팩스, SMS(가입자간 300건/월 무료, 이동통신 3사와 송/수신 가능), 발신자 표시(무료), 착신전환/동시착신(무료) 등 200여 가지의 부가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소프트폰을 사용하려면 삼성Wyz070에 가입 후, 서비스 홈페이지(www.samsung070.com)에서 관련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으면 된다. 사용료는 월 900원으로 정액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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