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넷기어코리아(대표 김진겸 www.netgear.co.kr)가 최대 저장 용량 1테라바이트의 가정용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제품 ‘레디나스 듀오’를 11일 출시한다.
2개의 SATA(시리얼 ATA) 방식의 하드 디스크 장착이 가능한 제품으로 500기가바이트, 750기가바이트, 1테라바이트의 하드 디스크를 탑재한 3종이 있다.
기존 넷기어의 중소기업용 NAS 제품인 ‘레니나스 NV+’의 데이터 보호 및 편리한 관리 기능, 저장용량 자동 확장 기능 등 다양한 기업용 스토리지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면서 가격을 낮춘 보급형 제품이다.
전면에 나와 있는 USB 포트를 통해 디지털 카메라 등 디지털 미디어와 직접 연결, 사진 및 동영상 등의 데이터를 저장 및 복사할 수 있다. 또 두 번째 하드 드라이브는 자동 저장 공간으로 활용, 디스크 파손과 고장에 대비할 수 있다.
자동 설정 마법사 기능을 지원하며, 손쉬운 초기 설정은 물론 온라인을 통한 최신 펌웨어 자동 업그레이드, 자신의 홈 네트워크 상태 파악이 가능한 셀프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 등도 지원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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