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방송·통신 융합시대의 문화콘텐츠 서비스를 이끌어 갈 문화PD 양성에 나섰다.
문화부는 소속·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문화기관 등이 구축한 다양하고 방대한 문화정보를 활용해 지역 소재를 새로운 문화 UCC 콘텐츠로 창조하는 ‘문화PD’ 육성을 위한 문화PD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부가 말하는 ‘문화PD’는 기획·촬영·편집 등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PD’와 현장의 디렉팅·콘텐츠 구성·작가·리포터 역할 등을 수행하는 ‘쟈키’를 2인 1조로 묶은 조합에 대한 명칭이다. 문화부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를 총 500여명까지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 한국문화정보센터 및 호서대학교와 함께 문화PD 과정을 개설하고 전국에서 36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60여명의 예비 문화PD를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는 오는 7일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개강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5주간의 일정으로 기초·실무·심화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문화소양을 겸비한 문화PD로 양성하게 된다.
이들이 생산하는 문화콘텐츠에 대해서는 문화포털(www.culture.go.kr) 및 엠파스 등 민간포털을 통해 국내외에 서비스하기로 했다. 또 테스트를 거쳐 문화PD로 선발된 인원은 1년간 객원 문화PD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에 대해서는 중앙과 지역의 문화기관 및 매체와 방송국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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