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부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공동 선정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7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장내 항상성 유지를 위한 공생세균과 장면역 시스템간의 상호작용 메카니즘에 대한 규명’ 연구를 통해 장내 세균의 공생원리를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 모델은 지난 2월8일자 사이언스에 연구논문 형식으로 실렸으며, 이례적으로 관련 해설논문도 함께 게재됐다.
이 교수는 연세대 의대 교수를 거쳐 현재 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프랑스에서 귀국한 후 12년간 줄곧 선천면역 관련분야 연구를 통해 총 30여편의 논문을 발간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건호기자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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