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출범해 연 50억통의 우편물류를 처리하는 초우량 우편·물류기관으로 성장한 우정사업본부가 1일로 여덟번째 생일을 맞는다.
30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출범 첫해 3000만통에 불과했던 소포 물량은 지난해 1억1000만여통으로 4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소통물량이 늘면서 매출액도 크게 늘어 지난 2000년 700억원이었던 등기 소포 매출은 지난해 33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국제특급도 지난해 매출 1600억원을 돌파했다.
정경원 본부장은 “우편시장 개방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시장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지만, 8년간 쌓인 노하우와 강점을 바탕으로 ‘U포스트’ 구현에 앞장서는 우정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정부 부처 최초로 6시그마를 도입해 지난해까지 1061억원에 달하는 재무성과를 도출했으며, 첨단 자동화 우편물류시스템(PostNet)과 GIS/GPS 기반의 우편물류상황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품질 경영 및 고객지향적 우정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매진해왔다. 특히 우정IT의 해외수출에도 적극 나서 카자흐스탄·몽골·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고 지난 5월에는 SKC&C가 카자흐스탄 우정현대화 프로젝트 중 1차 사업인 우편물류 e로지스틱스 구축 사업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는데 입체적인 지원을 했다.
이진호기자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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