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로레알코리아(대표 클라우스 파스벤더)가 선정하는 제7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진흥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상은 한국 여성과학계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2002년부터 시상해오고 있으며, 로레알코리아·유네스코한국위원회·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시상식은 27일 서울시 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되며, 상장과 1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올해 시상식은 ‘여성생명과학자 세계로 우주로’를 주제로 진흥상 수상자 이영숙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을 수상한 김빛내리 교수와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참석하는 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된다.
한편 로레알코리아는 젊은 여성과학자 양성을 위한 펠로십 프로그램 수상자로 김지원(가톨릭대학교 BK21 생명의과학사업단), 정현자(호서대학교 바이오칩연구센터), 조경옥(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씨를 선정하고, 27일 시상식에서 각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권건호기자 wingh1@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