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커 공동창업자, 야후 등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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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가 2005년 인수한 사진공유사이트 플리커(Flickr)의 공동창업자 2명이 모두 야후를 떠난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야후 간 M&A 협상이 걸렬된 이후 퇴사한 제프 와이너 네트워크 담당 부사장과 우사마 파야드 최고데이터책임자(CDC) 이후 중역으로는 세번째다. 야후는 플리커 공동창업자이자 부부인 카트리나 페이크와 스튜어트 버터필드가 각각 6월13일과 7월12일자로 퇴사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부부는 2005년 3500만달러를 받고 플리커를 야후에 매각한 후 야후 내 각기 다른 사업부에서 근무해 왔다. 퇴임 후 이들의 향후 거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C넷은 최근 카트리나 페이크와 앞서 퇴사한 제프 와이너, 우사마 파야드 부사장 등 3명을 ‘MS가 야후를 인수한다면 놓쳐선 안될 핵심 인재’로 꼽은 바 있다.

조윤아기자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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