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국내 통신시장의 안정세가 그리 쉽게 정착하지 못할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이동섭 애널리스트는 "통신요금 인하가 다시금 거론되는 한편, 의무약정제 시행 초기로 이통사의 유치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당초 예상했던 시장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은 2분기 이후에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이 애널은 KTF의 3G 가입자 증가와 의무약정제 초기 가입자 모집으로 인해 이통시장의 5월 해지율이 4.12%로 전월보다 0.57%P 늘어난 것에 주목하며 마케팅 비용의 증가를 예상했다.
이 애널은 "6월달의 경쟁 상황도 여유롭지 않다고 본다"며 "오히려 KTF와 SK텔레콤간의 3G 경쟁으로 시장 상황은 더욱 격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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