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 여름부터 지상파 DMB를 통한 재난 경보 방송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KBS는 소방방재청과 방통위원회가 주관해 구성한 ‘지상파 DMB 재난경보방송’ TFT에서 시험방송반 역할을 맡았다고 9일 밝혔다.
KBS는 자체 검토 결과 작년 태풍 나리로 인해 재난 피해 막심했던 제주도가 시험 방송 여건과 태풍이 제일 먼저 상륙하는 지역으로써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올 상반기 중에 제주에 시험 방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KBS는 지난 3월부터 제주도 유관 기관과 함께 시험방송 타당성 검토 및 시스템 설계를 마무리했고 오는 6월말까지 시험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소방방재청 방재대책팀장을 간사로 하는 TFT는 DMB수신기를 활용한 재난경보방송시스템 구축 및 DMB 재난경보방송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총괄반을 비롯 제도개선반(DMB 재난경보방송 근거 마련), 표준화반(DMB 재난경보방송 표준 제정), 시험방송반(재난경보방송 시범서비스), 추진지원반(DMB 재난경보방송 음영지역 해소)으로 구성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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