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부품업체 대표이사 모임인 협동회(대표 오유인)가 27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장하이타오 대표이사, 최형탁 쌍용차 사장, 란칭송 수석부사장, 정일권 노조위원장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협동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동회는 이날 총회에서 2007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승인하고 임원을 선충하는 등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쌍용자동차는 정기총회 자리에서 경영현황 및 중장기 사업계획, 제품개발 계획 및 현황, 품질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날 최형탁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힘입어 지난 2월 체어맨 W를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회원사에 최대한 신뢰와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변함없는 협조와 지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차윤주기자@전자신문, cha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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