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이 오픈마켓 방식의 전자상거래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내달 디지털 사진 사업을 확대해 소비자와 사진관· 스튜디오 사업자가 인터넷에서 만나 사진 인화와 앨범을 직접 주문하고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그동안 온라인으로 사진을 인화하거나 파일 형태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는 많았지만 전용 스튜디오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형태의 인터넷 상거래는 이번이 처음이다.
e비즈 부문에서 준비 중인 이 사업을 위해 LG데이콤은 전국 사진관과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가맹 회원사를 모집 중이며 이 달 시험 서비스를 거쳐 다음 달 상용화할 계획이다. LG데이콤 측은 “소비자와 스튜디오 양 쪽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라며 “방식은 소비자와 공급업체가 직접 만나 거래하는 오픈 마켓 개념이며 이미 디지털 인화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어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LG데이콤은 ‘아이모리’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미니 앨범’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최근들어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LG데이콤은 아이모리 사업을 포함해 웹 하드· 전자결제 등 e비즈니스 부문에서 올해 1600억 원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4년 내에 5000억 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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