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배트맨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메이저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의 영화를 비디오 출시와 동시에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홈초이스(대표 왕용훈 www.hchoice.co.kr)는 워너브러더스와 D&D(Day & Date) 계약을 체결, 18일부터 홈비디오 출시와 동시에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홈초이스는 티브로드와 CJ케이블넷, 씨앤앰, HCN, GS강남, 온미디어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VoD 서비스 제공업체로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교육, 음악, 생활정보, 성인 등 모든 장르를 제공하고 있다.
홈초이스는 워너브러더스 콘텐츠 조기 확보를 시작으로 향후 계약이 갱신되는 주요 배급사들의 콘텐츠도 방영시기를 앞당기고 케이블TV 채널의 자체제작 인기드라마 및 오락콘텐츠 확보에도 역점을 두는 등 우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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