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공장설립지원센터’가 작년 2만5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자원부(장관 김영주)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영하는 공장설립지원센터가 2007년 전년 대비 22%가 증가한 1838건의 인허가 무료대행과 68건의 측량·사전 재해 및 환경영향성 검토 등의 신규 서비스 지원을 통해 2만571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30%)에서, 건축면적상으론 3,000㎡ 미만(92%)에서의 대행실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0㎡미만의 공장등록신청이 834건으로 전체 등록유형의 45%를 차지함으로써 자본금 및 규모가 영세한 소규모 공장의 센터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유형별로는 공장신설이 957건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해 공장을 최초로 설립하는 과정에서 절차 및 구비서류에 익숙하지 않은 창업자가 센터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997년 132건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만3095건의 무료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민간 컨설팅에 공장설립을 의뢰하는 경우 건당 최소 200∼300만원의 비용이 필요함을 감안하면 약 320억원 이상의 기업비용 절감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공장설립지원센터의 공장설립 일괄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은 오로지 사업에만 전념하면 된다”며 “검증된 서비스인 만큼 사업대상 지역의 확산과 일괄대행서비스의 품질 표준화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수혜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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