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대항마로 LG전자의 ‘보이저폰’이 급부상하고 있다.
인포메이션위크는 최근 아이폰에 대적할 만한 기능을 갖춘 휴대폰으로 LG전자·팬택계열·노키아·HTC·샤프의 9개 모델을 지목하고 그중에서도 LG전자의 보이저폰이 아이폰을 ‘녹다운’시킬 가장 근접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인포메이션위크는 보이저가 갖추고 있는 가장 큰 장점으로 외부 터치스크린과 원하는 서비스에 가장 빨리 접근할 수 있는 메뉴 인터페이스를 꼽았다. 또 가로 폴더 형태로 내부 쿼티(QWERTY) 자판을 장착,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8Gb까지 확장가능한 마이크로 SD메모리슬롯과 3G를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접속 등도 아이폰과 견줄 만한 장점으로 꼽혔다.
보이저는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판매된 지 한 달 만에 30만대가 팔리면서 터치스크린과 쿼티 자판 열풍을 일으켰다. 버라이즌을 통해 판매됐던 LG전자의 초콜릿폰도 300만대 이상 판매라는 성공을 거둔 적이 있어 보이저가 그 열풍을 이어 아이폰에 맞설수 있을지 미국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인포메이션위크는 이 밖에 아이폰의 대항마로 팬택 ‘오션’, 노키아 ‘N95’, 블랙베리 ‘펄8130’, 샤프 ‘사이드킥 LX’ 등을 꼽았다.
이동인기자@전자신문, d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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