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가 출범한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첨단벤처 환경조성사업, 네트워크 구축사업, 마케팅 지원사업 등 지역 벤처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전개했지만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열린 대구첨단벤처기업인대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임된 박용일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장은 “열악한 지역 벤처기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지만 아직도 해야할 일들이 많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최근 연합회는 각 분과별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기존 연합회 활동에서 문제가 됐던 광역지역 모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지역별, 업종별 소규모 인적 클러스터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연합회는 ‘이노벤처리더’라는 매거진을 발행하고, 기업 디렉토리 제작과 CEO 특강, 창업경진대회 및 멘토링 사업 등 지난해는 기업이 실제로 원하는 사업을 적지않게 발굴해 왔습니다. 내년에는 투자유치 설명회와 채용박람회 등 올해보다 좀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사업들을 실천에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또 “연합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참여의식과 동질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벤처는 인력 및 자금조달, 정보 부재 등 수도권에 비해 각종 악조건에서 사업하고 있는 만큼 연합회를 통해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지난 기업인대회에서는 한국여성IT기업연합회 대구경북지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지회 등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등 관련 기관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 연합회는 지역 벤처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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