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남미서 ‘노래 자랑’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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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중남미 국가에서 ‘이동식 LG 가라오케 콘테스트’로 LG 브랜드 홍보에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다.

 이 콘테스트는 TV와 DVD플레이어 등 오디오 장비를 대형 트럭에 설치해 각 지역을 돌며 노래자랑을 벌이는 형태다.

 LG전자는 이 콘테스트를 올 한 해 동안 브라질을 비롯한 페루·멕시코 등 10여개국 각 도시를 돌며 펼쳤으며 총 100만여명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또 이동식 전자제품 수리 차량을 함께 운행하면서 현장 AS도 함께 진행,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살사와 삼바 등 음악과 춤을 매개로 한 친목모임이 활성화 된 중남미의 문화적 특수성이 맞물리면서 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성과를 봤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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