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구의 성공 키워드](211)열정의 시간

강상구의성공키워드

 50대의 한 아주머니가 조깅을 하면서 중얼거리고 있었다. 곁에서 같이 가던 친구가 물었다. “뭘 그렇게 중얼거리느냐?” 그러자 아주머니는 “영어 단어를 외우고 있어”라고 말하면서 단어가 적혀있는 작은 수첩을 보여 주었다. “학생 때는 단어 외우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잘 된다”고 말했다.

 상고를 졸업하고 13년이 된 양선화씨가 49회 사법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그녀는 중학교 시절에는 공부에 흥미가 없었다고 했다. 상고를 졸업하고 변호사 사무실 업무보조로 6년간을 근무하면서 사회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사람들에게는 뭔가 하고 싶은 열정의 시간이 있다. 그 시간이 일찍 찾아오는 사람도 있고 시기가 지나서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 열정의 시간에는 하는 일이 잘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 일에 몰두하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이 놓치지 말아야 할 나의 열정의 시간인지 생각해 보자.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