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청정 에너지인 핵융합 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한 국제 공동연구가 본격화된 가운데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기구의 핵심 요직을 국내 과학기술계 인사가 맡게 됐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27·28일 이틀간 프랑스 카다라쉬에서 열린 제1차 ITER 이사회에서 김용환 전 과기부 원자력국장과 이경수 ITER 한국사업단장이 각각 중앙엔지니어링 및 플랜트 지원 사무차장직과 이사회 경영자문위원회 부의장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김 전 국장이 맡게된 ITER 사무차장은 ITER 기구에서 인력과 기술분야를 총괄하는 역할로 ITER 사무총장과 수석사무차장에 이은 핵심 보직이다.
ITER 이사회는 이번 회의에서 ITER 이사회 및 산하기구 의장직 선출과 관련해 회원국은 의장직(부의장직)을 2년마다 순환하면서 맡기로 합의했다. 제1차 ITER 이사회는 차기 ITER 이사회를 내년 6월께 일본 아오모리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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