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기업 브랜드 전략 20년을 내다본다

 “중국의 인건비가 싸 그만큼 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말도 이제 통하지 않는다.”-전 세계 기업이 중국에 제조공장을 짓고 있어 중국도 이제 더 이상의 이점이 없어지고 있다며. 이천희 에이스안테나 시스템사업전략팀장

 “기업의 브랜드 전략은 20년 앞을 내다보며 세운다.”-‘쇼(Show)’ 브랜드가 인지도에서 성공한 데 비해 가입자 유치 등 실제 실적은 부진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쇼’ 효과가 내년부터 나타날 것이라며. 조영주 KTF 사장

 “닷컴 비즈니스 가운데 커머스야말로 유일하게 글로벌화가 가능한 분야다.”-현재 G마켓이 미국·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이유는 검색·콘텐츠·커뮤니티 등 자국내 정서와 시장환경에 제약을 받는 여타 인터넷 분야와 달리 상거래 시장에서는 충분히 승산을 볼 수 있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G마켓 구영배 사장

 “미온적인 정도가 아니라 방치 수준이다.”-문화관광부가 저작권을 침해하는 일부 특수한 유형의 온라인서비스사업자를 놓고 규제 근거가 없을 때는 없어서 관리하지 못하고 근거가 만들어져도 제대로 된 단속을 하지 못해 콘텐츠업계가 멍들고 있다며. 김인수 시네마서비스 대표

 “설령 예상 후보지가 있더라도 땅값이 뛸까봐 무서워서 발표 못할 거다.”-12월 1일 문을 여는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이어 또 출점을 생각하고 있는 서울·수도권 지역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본격적인 검토도 해보지 않았지만 설사 몇 군데 예상 후보지가 있더라도 인근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며. 박흥수 신도림 테크노마트 사장

 “영화계의 스크린쿼터제가 부럽다.”-그동안 국내에 인프라가 부족해서 반도체장비나 설비를 만드는데 힘들었지만 요즘 우리나라 업체가 만드는 장비를 보면 외국 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는데도 수입의존도가 높다며. 아토 김호식 전무

 “인터넷이 첨단기술 시대의 서부 무법지가 돼서는 안 된다.”-한층 강화된 온라인 지식재산권 보호 규정을 공표, 불법복제를 뿌리뽑겠다고 선언하며.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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