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의 휴식처 청계천. 애완견도 갈 수 있는 그곳에 장애인은 접근할 수 없다는 내용의 동영상 사용자제작콘텐츠(UCC·www.pandora.tv/my.archer0/9945333)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한 여성이 강아지를 데리고 청계천으로 산책을 나왔다. 휠체어에 탄 장애인은 강아지가 귀여워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함께 청계천으로 내려가려고 한다. 청계천으로 내려가는 길은 오직 계단뿐이다. 강아지와 주인은 계단을 내려가지만 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방법이 없어 바라보기만 한다. 난간 밖에 앉아 ‘갈 수 없는 나라’라는 팻말을 든 장애인의 모습이 안타깝다.
미관을 위해 만들어진 청계 광장의 도랑 때문에 휠체어를 탄 사람이 지나가면 넘어질 수밖에 없다. 서울 시민의 휴식처인 청계천을 장애인은 즐길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영상의 제작자는 “장애인에게도 청계천을 가까이에서 즐길 문화향유권이 있다”며 “청계천이 더 이상 ‘차별천’이 되지 않도록 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판도라TV 제공>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시론]AI와 함께 열어가는 의약품 신속 허가
-
2
[사설] 로봇기업 영세성 넘어야 피지컬AI 꽃핀다
-
3
[데스크라인]'K-보안'에 거는 기대
-
4
[ET톡] K-뷰티의 방주, 올리브영
-
5
[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42〉교육감 선거제 개선, 민주당 주도의 입법권 행사의 적기
-
6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102〉주식폭등 시대, 월급쟁이 애상곡
-
7
[김태섭의 M&A인사이트] 〈18〉총은 줬다, 총알은 없다
-
8
[기고]AI 에이전트의 시대, BI는 대체되는 것이 아니라 '진화'하는 것
-
9
[기고] 전분야 마이데이터, 내 손 위의 정보가 나를 돕는 시대
-
10
[김동현의 AI 시대와 한국의 선택] 〈4〉0.1%의 핵심기술과 한국 AI의 생존 방정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