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에릭슨 CEO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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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현지시각) 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목표에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칼리 헨릭 스반버그 CEO는 “여전히 이사회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답은 에릭슨 이사회 차원에서 경영진 경고 조치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질문에 따른 것이다.

 그는 “이사회의 강력한 지원과 협조가 있기 때문에 (경영진 변동 등은) 없을 것”이라면서 실적 악화에 대해서는 “미국과 유럽 시장의 침체, 파키스탄 등 개발도상국의 정치적 불안이 악영향을 미쳤다”고 해명했다. 에릭슨 주가는 현재 2004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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