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구의 성공 키워드](197)내가 잘하는 것이 반드시 있다

 天生我材必有用(천생아재필유용). 당나라 최고 시인 이백의 장진주사에 나오는 구절이다. ‘하늘이 나를 내셨으니 반드시 어딘가 쓸모가 있다’는 말이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 속담도 있다. 재주의 내용과 크기는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그 사람만의 독특한 장점, 잘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이 세상에는 똑같은 사람은 없다는 말을 들으면서 자랐다. 실제로 관찰해 보면 쌍둥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외모·성격·음성·지문·DNA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서로 다르다. 더욱이 취미나 기호 등 정신적인 세계나 감정적인 면에서는 명백하게 다르다. 과연 모든 사람이 다르고 누구나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라고 질문해 보면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 왜 그럴까. 자신이 잘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의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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