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넥슨의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주말 월드비전과 함께 송파 지역 판자촌 일대 저소득층 가구 50세대에 연탄 5000여장과 밑반찬 세트를 전달했다. 넥슨 측이 지원한 저소득 가정은 대부분 차량 진입이 어려운 외진 곳으로, 봉사자들은 손수레를 이용하거나 일렬로 늘어서서 연탄을 전달해야 했다. 넥슨 김미정 팀장은 “여러 소외 계층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매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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