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밀금형 전문업체인 한국단자공업 이창원 사장이 ‘올해의 금형인’에 선정됐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0일 오후 6시 서울 63빌딩에서 금형업계, 정부, 학계 관계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형의 날 기념식을 갖고 이창원 사장을 올해의 금형인으로 추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 밖에 송용섭 삼원금형정공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이중재 미주정밀 사장 등 4명이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실시된다.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사장은 우리나라 부품산업이 불모지였던 지난 1973년 컨넥터와 터미널 등 전자 및 자동차 부품 금형 생산업체인 한국단자공업을 설립, 35년간 정밀금형 및 부품 국산화에 주력해 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