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스포츠 스타와 제휴한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각) 뉴욕 맨해튼의 삼성제품 체험관 ’삼성 익스피어리언스’에서 조 토레 재단과 부머 어사이즌 재단에 총 25만달러(약 2억2000만원)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토레 재단은 전 뉴욕양키스 감독인 조 토레씨가 가정 폭력에 노출된 부녀자와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2002년 설립했으며, 부머 어사이즌 재단은 전 NFL 쿼터백 부머 어사이즌이 낭성섬유증 환자 지원을 위해 1993년 설립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은 “삼성은 야구와 미식축구의 본고장 미국에서 조 토레·부머 어사이즌 등 스포츠 스타와 자선 활동을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스포츠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국 현지에서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맨해튼의 삼성제품 체험관 ‘삼성 익스피어리언스’에서 전 뉴욕 양키스팀의 명감독 조 토레(LA다저스 소속)와 전 NFL의 명 쿼터백 부머 어사이즌 재단에 25만달러(약 2억2000만원) 상당의 자선기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가졌다.